"소화기관의 중요성, 식도가 하는 일, 식습관을 바꾸자!!"

 

 

 

 소화기의 중요성

 

소화기관이 하는 일 중에서 핵심의 기능은 아마도 소화와 배설일 것입니다. 우리의 소화기관은 단순한 파이프 배관이 아닙니다. 능동적으로 흡수하고 분비하며,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대사 물질을 전달하는 기관입니다. 

 

소화기능이 건강해야 우리는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종류의 음식들을 먹으며, 우리 몸이 어떻게 다양하게 반응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소화기관이 어떻게 일을 하고, 무엇이 소화관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배 아프고 배변이 고통스러운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소화기관은 하나의 입구와 하나의 출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제로는 매우 작은 입구와 출구가 너무 많아서 이것들을 통하여 우리의 영양분을 온몸으로 운반합니다.

 

소화관이라는 우리 몸 속의 파이프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여행하게 되어 있는데, 배탈이 나거나, 술을 많이 마셨을 때에는 음식물이 거꾸로 여행하기도 합니다. 음식물은 식도를 타고 위로 내려가서 십이지장을 거쳐 소장으로 간 뒤 최종적으로 대장을 통해 우리 몸을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턱관절은 음식물을 효율적으로 부수면서 음식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는 소화 과정을 시작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음식물을 씹을 때 혀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혀에는 짠맛, 단맛, 쓴맛, 신맛을 느끼는 감각세포가 있어서 맛있는 음식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침을 분비합니다.

 

 

 

 식도가 하는 일

 

맛있는 음식물을 다 씹고 나면 식도를 따라 내려가면서 위식도접합부를 통과합니다.  식도가 위와 어떻게 만나게 되는 걸까요?

 

식도와 위는 수직으로 만나지 않습니다. 위가 식도 주위를 둘러싸고 옆 문으로 열려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는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 주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위는 음식물에 많이 민감해져서 위산 분비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말은 구토를 하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독성이 있는 음식물을 먹어도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장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말을 독풀을 먹으면 소화관이 손상되기 쉬우며 심한 복통을 겪다가 결국 죽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역류를 통해 해로운 음식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독극물 제어 시스템이란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러한 구조를 타고 위산이 역류하는 것입니다.

 

식도와 위가 만나는 부분은 예각으로 되어 있어서 음식물이 통과한 후에 다시 조여지기 때문에 위 내용물들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입니다.

 

 

식도는 위에 비해서 위산의 방어 능력이 훨씬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끔씩 목안이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가슴속이 타는 듯이 느껴지는 것은 위산이 역류해 식도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를 위식도역류 질환이라고 합니다. 위식도역류 질환이 있으면 음식에 자유하지 못합니다. 

 

또한 식도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암 발생과도 연관이 있게 됩니다.

 

 

 

 식습관을 바꾸자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중에 혹시 해로운 음식과 좋은 음식 사이 그 어디쯤에 있습니까? 해로운 음식은 우리 몸에 쓸데없이 남아서 나쁜 영향을 미치고 동맥을 지방덩어리로 채우는 것입니다.

 

햄버거나 튀김, 밀크셰이크 등 몸에 해로운지 알면서도 먹는 순간의 즐거움을 잊지 못해서 꾸준히 먹기 때문입니다.  소관기관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즐겨 먹어야 할 음식과 그렇지 못한 음식을 스스로 가려내야 합니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려면 섬유질과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은 다른 음식물들의 봉사자입니다. 섬유질은 소화가 다 끝난 음식물 찌꺼기들을 덩어리지고 부드럽게 만들어 대장을 쉽게 통과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섬유질은 식물에만 있고, 소화관을 통과해도 거의 소화가 되지 않아서 열량은 없으면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억제하는 것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수용성과 비수용성 섬유질이 있는데, 모두가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비수용성 섬유질은 물에 쉽게 용해되지 않고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지도 않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지는 못하지만 소화기관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오렌지, 포도, 말린 과일, 고구마, 콩류, 호박 등에 많습니다 특히나 현미와 같은 정제하지 않은 곡류에 많이 들어 있으며, 수용성 섬유질은 신진대사와 소화를 돕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켜 줍니다. 이 섬유질은 귀리나 보리, 호밀과 같은 곡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며, 하루에 25그람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년 정도는 더 젊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려면 식습관만 바꾸어도 겅강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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