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호르몬, 부신에 대하여, 건강한 호르몬

 

 우리 몸의 호르몬

 

우리 몸에서 일을 하는 기관중 하나는 바로 내분비계입니다. 필수적인 호르몬을 각종 분비샘에서 분비시켜 몸의 기능을 정교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우리집 할머니처럼 다른 사람의 눈에는 띄지 않으면서 중요한 집안일을 도맡아 하시는 것 같은 원리입니다. 이러한 분비샘들은 자기들끼리 알아서 분비 여부를 조절합니다. 

 

우리는 가끔씩 호르몬에 대해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첫째는 호르몬은 감정을 조절한다.

 

둘째는 혈압이 140/90 이하라면 괜찮은 것이다.

 

셋째는 정신과 신체의 관련성은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다고 믿는 것입니다.

 

호르몬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도다도 훨씬 다양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지방을 흡수하거나 생산해 내는 일들 말입니다.

 

우리 몸에서 호르몬들이 작용하는 과정과 분비샘에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과정은 굉장히 복잡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호르몬들이 고장난다고 생각하면 정말 무서운 일들이 우리 몸속에서 벌어지게 되겠지요. 

 

 

내분비계의 질환중의 여러가지 특징은 편두통, 시력저하, 탈모, 빈맥, 심한 피로감과 같은 다양한 신체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병은 그레이브스병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상당히 모호하고 서로 연관성을 찾기가 어려워서 처음부터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분비라는 단어는 고름, 콧물과 같은 출혈의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우리 몸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물질과 영양소,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과 분비샘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황체형성호르몬'은 여성에게는 생리 주기를 조절하고 임신을 유지시켜주며, 남성에게는 남성호르모을 분비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프로락틴'은 여성의 유방에서 젖을 분비시키고, 남성, 여성 모두에게 면역력 체계를 유지하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자극호르몬'은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시켜 인체의 대사 작용을 조절하고 혈압을 유지하게 합니다.

 

'부신피질코르티코이드호르몬'은 부신이라는 기관의 피질에서 코티손이라는 호르몬을 분시키켜 신체 대사의 작용과 혈압조절, 스트레스에 반응할 수 있게 합니다.

 

'성장호르몬'은 키를 크게 하고 성장을 돕는 호르몬입니다.

 

 

 

 부신에 대하여

 

호르몬이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맞는가?  실제로는 그 반대라고 합니다. 감정이 뇌의 여러 생화학물을질을 통해 우리 몸의 호르몬을 조절합니다.

 

두려움과 같은 감정을 느끼면 뇌에서는 긴장을 하게 만드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 반대로 즐거움과 같은 감정은 안락과 평안함을 느껴지게 하는 물질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부신은 신장 윗부분에 삼각형 모양으로 자리 잡은 분비샘입니다.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부신은 조금만 잘못 건드리면 몸 안에 일대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신에서는 에스트로겐, 프로제스테론과 같은 여성 호르몬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만들어지는데 이 호르몬들은 서로 변환되기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도 만들어 지는 것으로 부신의 안쪽 부분은 '아드레날린' 이라는 중요한 화학물질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코르티솔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도 영향을 주고 염증을 척제하는 작용도 하는데 코르티솔이 지나치면 쿠싱병에서 나타나는 체중 증가, 버팔로 혹, 소변 양이 증가, 안면 체모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 약물 치료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코르티솔이 부족하면 어떨까요? 극도로 지운이 없는 증상과 저혈압 증상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간혹은 감염에 의해 증상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가면역 질환 때문에 발생합니다.

 

즉,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부신을 잘못 인식하고 공격해서 발생하는 것인데, 외부에서 코르티솔을 약물로 매일매일 보충해 주어야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호르몬

 

호르몬 결핍은 우리 몸에 멍이 들거나 갑상선에 튀어나온 결절처럼 눈에 쉽게 띄지 않습니다. 호르몬은 여러 방면으로 우리 몸을 조절해 주는 것입니다.

 

에너지 공급, 체온조절, 수분 공급, 스트레스를 조절해 주기도 합니다.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 미세한 변화가 일어나게되면 우리 몸이 알아서 조절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인위적으로 호르몬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의학적인 방법들도 있습니다. 호르몬 결핍은 피로감, 성욕 감퇴, 체중 증가를 해결해주는 것은 단지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만이 아닙니다.

 

건강을 위한 필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당뇨와 같은 호르몬의 이상이 무엇보다 건강과 관련이 있지요. 호르몬이 적절히 유지되어져야 우리의 뇌 기능도 정상적으로 유지된다는 말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의 혈압을 유지해야 합니다. 혈압은 단순히 혈관을 타고 흐르는 혈액의 양과 압력을 의미합니다. 심혈관계와 관련이 있겠지만, 내분비계와도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데는 배가 고파서 먹기도 하지만 짜증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먹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건강을 위해 매일 먹지만 그날의 기분을 좋게 유지시켜 주는 호르몬을 위해 먹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캄슘과 마그네슘 섭취로 우리는 혈관 노화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전해질 가운데 하나로 세포가 적절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신경 전도와 근육 수축에 관여를 하며,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및 신장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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